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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 앞으로 중국 입국하는 외국인, 지문 등록 요구

관리자님 | 2017.02.21 17:11 |

앞으로 중국 입국하는 외국인, 지문 등록 요구  

2017.02.15


선전 공항에서 지난 10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등록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중국 공안은 입국절차를 쉽게 하기 위해 세계 70개국의 

14세 이상 외국인은 모두 지문등록을 해야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10일부터 선전 바오안 공항을 시작으로 점차 중국 내 모든 공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보는 공식 용도를 위해 보관된다고 공안은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들이 중국의 다른 부서와 공유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외교관 여권이나 외교관 비자를 소지한 사람은 지문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에서 거주하는 중국 시민은 외국인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이들은 중국 정부가 발행한 회향증(Home return permit)으로 e-채널을 통과하기 때문에 따로 지문등록이 필요하지 않다고 선전 공항은 밝혔다. 외국인들의 입국 시 지문등록을 요구하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등이다.

 

2001 9 11일 테러 공격 이후 미국에서는 2004년부터 외국인 방문자의 지문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때 손가락 2개의 지문을 등록하는 대신 외국인은 입국 시 10개 손가락의 지문을 모두 등록해야 한다. 일본도 2007년부터 테러 방지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지문 등록을 요구하고 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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