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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초등학교 입학 배정에 울고 웃는 홍콩 학부모들

관리자님 | 2018.06.07 17:34 |


지난 토요일 명문 초등학교 앞에는 입학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대기줄이 더운 날씨속에서도 길게 늘어졌다.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1 중앙배정(Central Allocation)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은 희비가 갈렸다.



선호하는 초등학교로 배정된 학부모들은 기뻐했지만, 그렇지 않은 학부모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당수 학부모들은 명문 초등학교나 인기있는 학교로 입학지원서를 내기위해 한가닥의 희망을 갖고 학교를 직접 찾았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앙배정제는 32,17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원자들   22,486명이 1 지원한 세가지 선택 학교에 배정됐다. 1 성공률이 69.9퍼센트이며, 지난 3년간 기록된 67.6퍼센트보다 높게 나타났다.


명문 여학교인 메리놀 컨벤션스쿨(Maryknoll Convent School) 배정된 학부모는 그동안 딸의 발레리나 레슨비용으로 한달에 1만달러나 썼다며 요트를 빌려 축하하겠다고 기뻐했다.


선택하지 않은 학교로 배정되 크게 실망한 부모는 눈물을 흘리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공공학교나 정부지원학교에 학부모들이 직접 지원할 있다.


만약 입학 허가를 받지못한다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중앙배정 시스템에 신청하는데 주로 주소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학교배정에 불만인 학부모들은 마지막 방법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추가입학의 자리에 희망을 걸게 된다.


사우망핑에 위치한 세인트매튜 루터란스쿨(St Matthews Lutheran School) 앞에는 마지막 입학 기회를 위해 수십명의 학부모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카우룽통에 위치한 라셀레초등학교(La Salle Primary School) 사정은 비슷했다. 학부모들은 6 5~6일까지 배정된 학교에 등록시켜야 한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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