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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홍콩 초소형 아파트 61.4스퀘어피트 등장

관리자님 | 2016.10.30 11:28 |

홍콩 초소형 아파트 61.4스퀘어피트 등장  

2016.10.26


그렇지 않아도 집이 무척 좁은 홍콩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사이즈의 아파트가 나온다. 엠퍼러 인터내셔날은 61.4스퀘어피트의 초소형 아파트 건설 계획을 빌딩국에 제출했다. 해피밸리의 17-19 익깜 스트리트에 있는 기존 21층짜리 빌딩 한 동을 개조해 초소형 미니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빌딩국 허가를 나온다면 홍콩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아파트가 된다.




현재까지 나온 아파트 중 제일 작은 아파트는 위즈덤 게이닝이 조단에 지은  AVA62이다. 이 아파트는 발코니를 포함해 152스퀘어피트로 스퀘어피트당 2만 달러, 평균 3백만 달러의 가격에 분양되고 있다. 홍콩섬에서 이제까지 제일 작은 아파트는 핸더슨 랜드가 노쓰포인트에 지은 One Prestige인데 크기는 163스퀘어피트에 가격은 390만 달러였다.

 

일반 월급 생활자의 소득으로는 주택 구입 가격이 턱없이 모자라며 그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어 건설사들은 그렇지 않아도 작은 홍콩의 아파트를 더욱 작게 만드는 추세이다. 오는 2019년까지 분양 계획인 초소형 아파트는 연간 5천여 채로 지난 10년간 평균 분양건수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아파트 크기가 점점 더 작아지는 데는 소득이 아파트 가격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가구원의 수가 줄어든데에도 이유가 있다. 2011년에는 전체 가구의 25.2%를 차지했던 2인 가구가 10년 후에는 약 29%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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