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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버려진 공장을 새 보금자리로… 빈곤층 주택마련 프로젝트

관리자님 | 2016.10.19 15:10 |

버려진 공장을 새 보금자리로… 빈곤층 주택마련 프로젝트


2016.10.13


빈곤층 주택 마련을 위해 정부가 민간 회사와 손잡고 프로젝트에 나섰다. 그 첫번째가 ‘삼쩡 라이트 하우징 프로젝트’이다. 츈완 근처 삼쩡에 버려진 50년된 공장 건물을 개조해 많게는 90가구가 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5층짜리 이 공장 건물을 프로젝트를 맡은 회사 ‘Light Be’에 형식적인 1달러를 받고 6년동안 임대해주었다.

 

삼쩡 마을 근처 언덕배기에 위치한 공장은 총 45개 작은 유닛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유닛의 크기는 300스퀘어피트 정도로 별도의 부엌과 욕실,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개조된 아파트는 최소 3명이상의 가구원을 가진 가구에 임대되며 임대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사회봉사 단체를 통해 추천된 가구에 한하며 신청 가구에 대해 일일이 심사를 한 다음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각 가구의 소득, 가구 구성인원 수 등이 고려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월 3~5천달러로 시중 일반 아파트보다는 가격이 낮게 책정된다. 초우타이푹 자선재단이 이 프로젝트에 2,2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시공사와 건축사무소 등 관련자들은 보통 수임보다 낮은 가격에 일을 맡아 프로젝트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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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d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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