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소식

[홍콩소식] 광동어 못하는 미스 홍콩… 유명 디자이너 딸 논란

관리자님 | 2017.09.15 11:52 |

광동어 못하는 미스 홍콩… 유명 디자이너 딸 논란

2017.09..13


2017년 미스 홍콩 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한 후보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3일 열린 2017 미스 홍콩 대회에서 줄리엣 루이(23) 1위에 올랐다

줄리엣은 최종전에 오른 10명의 쟁쟁한 미녀들을 제치고 미스 포토제닉에도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줄리엣은 건강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줄리엣이 미스 홍콩에 오르자 일부 현지 네티즌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홍콩을 대표하는 미녀를 뽑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줄리엣이 홍콩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광둥어를 잘 구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인 줄리엣은 질문과 답변 시간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또 줄리엣은 대회 초반부터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 헨리 루이의 딸로 조명 받았다.

 

헨리 루이는 홍콩에서 10대 디자이너로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줄리엣을 이 대회에 후보자로 추천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줄리엣이 아버지의 후광을 받아 1위에 오른 것 같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줄리엣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에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무슨 상관이야? 터무니없는 말들에 신경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썼다.


 

자료출처  




   



twitter facebook google+
164개 (4/9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